[ 이벤트/행사 ]

토요일 오프라인 모임과 일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KSBN 0 4,146 2014.11.17 02:08

안녕하세요.  KSBNS 회원님들,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오프라인 모임은 성공적으로 잘 끝이 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즈니스 융자에 대해서 정보를 주신 김사장님, 트럭 비즈니스에 대해서 정보를 주신 김사장님,  비즈니스 컨설팅 관련 정보를 주신 전사장님, KSBNS를 위해서 도네이션을 해주신 박사장님, 이제는 집에서 쉬는 것도 지겹다고 뭔가를 시작하시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오신 회원님들, 번창하는 사업을 더 확충하실 계획으로 비즈니스 융자를 알아 보러 나오신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전해주신 이야기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KSBNS의 미래 비전도 함께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개별적으로 회원 한분을 만나서 상담을 했습니다.  KSBNS가 발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이민을 와서 제각기 할일을 찾아서 이곳에서 열심히 뭔가를 할려고 노력해 보지만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 받으면서 생활기반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한국에서 가지고 있던 화려한 경력도 다 포기하시고 이곳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추구하기 위해서 BCIT를 다시 들어가서 어려운 테크니션의 길을 걷고 계신 분이십니다.  


"한국 분들은 밴쿠버에 이민와서 테크니션이 될려고 많이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 사람들은 정보망이 넓어서 이제 이 직업이 안정적이고 수입이 된다고 하니 BCIT로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 사람들은 이런 기술 직업 보다는 좀 더 편한 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민자들이 이곳에 와서 테크니션이 되기 위한 길을 걷기 위해서 보통 BCIT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입학 후 BCIT를 졸업하는데 보통 3년 정도가 소요되는데 문제는 이민자들의 경우에 열심히 돈내고 풀과정을 밟아도 졸업 후 에 캐나다 회사에 취업하기가 별따기라는 것입니다.  졸업 후 1년안에 캐나다 회사에 취업을 해서 4년간의 견습기간을 거쳐서 7년차가 되면 연봉이 시간당 20불에서 40불 이상으로 뛰는데 이때가 되면 일자리는 넘쳐 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들이 3년 과정을 겪을 때 캐나다 사람들은 이 과정을 몇개월 만에 끝을 낸다는게 우리들 하고 다릅니다.  이곳은 철저히 도제 형식으로 테크니션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아버지가 테크니션이면 아들이나 수제자를 도제 식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일을 시켜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만들어 주고 본인이 보증을 하게 되면 BCIT 졸업장을 금방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실력을 떠나서 우선적으로 캐나다 회사에 뽑혀서 일자리를 구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이 사람들은 캐나다 회사에 취업을 해서 4년이 지나면 바로 도제를 할 수 있는 정식 테크니션으로 진급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신규 이민자들하고는 너무 차이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민자들은 학교를 졸업해서 아무리 실력이 있고 성적이 좋아도 뽑아 주는 캐나다 회사가 없어서 1년안에 취업을 못하게 되면 개인 비즈니스로 커리어를 시작 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7년 이상을 자신이 속한 중국이나 한인 커뮤니티 손님을 대상으로 개인 비즈니스로 경력을 키워 나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업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자본의 한계와 시장의 한계를 뛰어 넘기가 힘들어 배고픈 7년이 시작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회사에 취업을 해야 하는데 캐나다 회사에서 뽑아 주지 않으니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7년 후도 잘 살 수 있다는 보장을 못하고 이슈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가 이민 1.5세대로 그대로 전달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곳에서 시간당 40불이 넘는 급여를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생활기반을 잡아가는 캐나다 사람들과 이곳에서 좋은 대학을 나와도 전문직을 가지지 못하면 시간당 10-20불 수준에서 올라가지 못하는 이민자들 자녀들을 생각하면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이민온 1.5세대들은 테크니션을 왜 하냐고 더 나은 직업을 선택하면 되지 않냐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캐나다는 테크니션 만큼 안정된 직업도 별로 없습니다.  졸업 후 어려운 취업의 문을 뚫지 못하고 좌절에 부딪치면서 아이들은 다시 BCIT 과정으로 돌아와서 시작하는 경우도 봅니다.   한시 바삐 이민 1.5세대들이 현실을 이해하고 꿈을 쫒기 보다는 좀 더 현실적으로 변하는 것이 본인들이 캐나다 사람으로 살아 남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도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부부가 직업을 가졌다고 하면 보통 이민자들 가정 보다도 월등히 가구 소득이 높습니다.  이들과 어느 정도 비슷해 지거나 동일해 지기 위해서 우리들은 이들이 하는 방식을 벤치마킹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 놓은 캐나다 사람들에 대한 특혜를 하나 하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을 통한 체계적인 로비 활동이 전개 되어야 합니다.  구조적으로 이민 사회를 그렇게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시정해 나가는 활동이 체계적으로 전개 되어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머리가 좋다는 것을 중국사람들과 캐나다 사람들 모두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안심하는 것은 우리는 단합이 안되고 체계적으로 발전하지 못한다는 것에 안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오랜 이민 역사가 흘러야 할 것이라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좋은 한국 사람들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하는 이야기 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그 분이 하신 이야기는 언제 KSBNS가 본격적으로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것인가를 물어 오셨습니다.    이제 1주년도 지났고 발런티어 하실려는 분들도 생기고 있고 오프라인 모임으로 회원님들도 많이 호응해 주시고 하니 한시 바삐 본격적인 KSBNS 본연의 활동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고 물어 오셨습니다.  어차피 캐나다 주류사회에 파고 들기가 힘들면 한인 커뮤니티에서 자리를 먼저 잡고 그 다음 다른 이민자 커뮤니티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다 보면 캐나다 주류 시장도 넘보지 않겠느냐고 이러한 일들을 하는데 KSBNS가 중간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비쳐오셨습니다"


항상 KSBNS는 회원님들을 통해서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고 있습니다.  내년 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금씩 변신해 나갈 KSBNS의 모습을 구상하면서 이번 연말은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이민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잘해서, 훌륭한 기술자가 되어서, 훌륭한 정부 공무원이 되어서... 등등 어느 방법이든지 간에 우리가 그 문턱을 넘어 설 수만 있다면 그리고 시행착오 없이 그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Short-cut을 누가 제시해 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내일은 오전 10시 반부터 ISS에서 진행하는 세미나가 있습니다.  전번에 다이버스티에서 강의 드릴 때 아쉬웠던 것이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 상으로 직접 비즈니스 등록을 하는 것을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을 이번에는 보여드리고 강의 강의 내용도 좀 더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부분으로 확대해서 여러분들께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KSBNS에서는 새로운 심블과 스티커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KSBNS를 위해서 노력 봉사하고 계시는 강사장님 고맙습니다.  새로운 로고 작업과 향후 KSBNS 스티커가 제작이 되면 회원님들께 무료로 배포해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겨울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궁금한 점이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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